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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청소년기 턱관절 장애 취약, 턱교정 전문병원 필요
이름 : 서울턱치과

지난 달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턱관절 장애 진료를 받은 환자 가운데 절반 정도가 10대와 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기준으로 20대가 8만 89명으로 가장 많았고, 10대가 5만 6,509명으로 뒤를 이어 10~20대 환자가 전체 진료 환자의 46,7%를 차지했다. 또한 턱관절 장애로 병원을 찾은 전체 환자는 2008년 20만 4,995명에서 2012년 29만 2,363명으로 4년 동안 42.6% 늘었다. 성별로 보면 여성 환자가 남성의 1.5배 수준이었다.

턱관절 사이에 있는 디스크는 뼈와 뼈 사이의 쿠션 역할을 하는데 이러한 근육과 인대, 디스크, 턱뼈가 함께 어우러져 입 벌리기, 음식물 씹기, 말하기 등의 활동을 담당하며, 이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것을 턱관절 장애 또는 악관절 장애라고 한다. 발생 원인은 턱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관절염과 같은 내부적 원인과 교통사고나 상해에 의한 안면 외상, 위아래 턱의 교합 부조화로 인해 생기는 외부적 원인 2가지로 나뉜다.

강진한 서울턱치과 구강악안면외과 치의학 박사는 “하품을 하거나 입을 크게 벌릴 때 턱에서 ‘딱딱’ 또는 ‘덜그덕덜그덕’ 거리는 소리가 나거나 통증 때문에 입을 잘 벌리지 못한다면 턱관절 장애를 의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10대~20대 환자가 턱관절 장애 진료 환자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원인은 청소년기에 턱관절을 비롯해 얼굴뼈의 성장이 왕성하게 일어나기 때문인데, 이러한 성장기에 사고로 인한 안면부 외상, 골격 질환, 치열 부정교합 등이 발생하면 얼굴 골격의 형성에 악영향을 미쳐 얼굴 전체 형태의 이상을 초래한다. 특히 예민한 청소년기에는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관절 질환이 악화되기 쉬우며 방치하면 아래턱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해 일명 무턱이라 불리는 아래턱 후퇴증이 발생하기도 하고 때로는 위아래 앞니가 제대로 물리지 않는 치아 부정교합으로 인해 돌출입이 되기도 한다.

강진한 박사는 “턱관절 장애가 되면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해 영양섭취 장애가 생기고 자신의 외모에 대한 열등감, 대인관계 기피 등의 성격적인 문제를 야기하기도 한다”며 “청소년을 둔 부모라면 턱관절 질환의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를 위해 항상 자녀의 턱 상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만약 관절 외부적인 원인에 의해 턱관절 장애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통증이나 부정교합, 돌출입, 무턱 등의 생긴다면 치아 교정과 턱교정 수술을 통해 개선해야 한다. 치아 교정은 대부분 턱교정 수술 전에 6개월~2년의 시간이 소요되므로 고등학교 1, 2학년 때 시작하는 것이 좋고, 턱교정 수술은 대학수학능력 시험 이후에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여자는 16세, 남자는 18세 이후 턱 성장이 멈추고 난 후에 수술을 해야 안전하고 수술 결과도 만족스럽다.

강진한 박사는 “턱관절의 손상은 어느 정도 관절의 이상이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턱관절 장애나 질환이 의심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턱교정 치료 전문 병원을 방문해서 검진을 받고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고문순 기자


원문 출처: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3091111265521064&outlink=1
2013-09-16 02:38:08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