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커뮤니티 > SJC 소식
[머니투데이] 유학생들, 방학엔 한국에서 턱교정 수술
이름 : 서울턱치과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이보람(여, 22세) 씨는 올해 여름방학에 두 달 일정으로 서울에 있는 부모님 집을 방문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턱교정 수술을 받기 위해서다. 보람 씨는 “치아 교합이 좋지 못해 한국에 있을 때에도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은 잘 먹지 못했는데 미국에는 고기나 빵과 같은 질긴 음식 위주라 먹는 것 자체가 고통스러웠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미국을 비롯해 대부분의 서양은 고기와 빵이 주식이다. 바게트처럼 수분을 제거하고 딱딱하게 건조해서 먹는 빵은 물론 말린 과일이나 고기를 주로 먹기 때문에 치아의 교합이 좋지 못하면 치아로 음식물을 잘게 부수는 것이 쉽지 않다.

유학생들이 한국에 들어와 수술을 하는 이유 중의 또 하나는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 등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건강보험이 잘 되어 있지 않아 의료비 부담이 매우 크다는 점이다. 감기 치료와 같은 간단한 치료도 수십만 원, 수백만 원씩 비용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다. 유학생들은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해 더욱 더 병원 치료가 어려운 것은 물론 수술은 마음먹기 조차 어렵다.

강진한 서울턱치과 구강악안면외과 치의학 박사는 “특히 턱교정 수술은 수술 전과 후에 치아 교정을 함께 병행하는 등 시간이나 물리적인 치료가 오랜 시간 진행되기 때문에 한국에서 부모님의 간호를 받으며 치료하는 것이 환자의 심리적인 안정을 위해서도 좋다”고 전했다.

보람 씨는 여름방학에 한국에서 턱교정 수술을 한 후 해외에서 치아교정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치아의 교합이 긴밀하게 형성되어 있어 후교정이 어렵고 여름방학이라는 정해진 시간에만 수술이 가능해서 선수술 후교정을 선택한 케이스다. 특히 병원에서 해외 의료진을 소개해줘 미국으로 돌아간 이후에도 이어서 교정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다.

강진한 박사는 “이보람 환자의 경우처럼 수술 전 교정이 어렵거나 수술할 수 있는 시기가 한정적인 경우는 물론 외모의 심미적 문제가 심각해 수술이 먼저 필요할 때, 이갈이가 심해서 근육이 강한 경우 등 선교정이 필요 없는 대부분의 경우에 선수술 후교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턱교정 수술은 사후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수술을 하더라도 유학중인 나라로 돌아간 후 치아 교정은 물론, 정기적인 점검이나 진료를 받을 있도록 우수한 실력의 병원을 추천,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문순 기자


원문 출처: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4030615115567941&outlink=1

2014-03-11 03:36:06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