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을 비롯한 대학생들에게 방학은 성적 외에도 양악수술을 통한 외모 스펙을 올릴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다. 특히 보통 2~3개월의 국내 체류기간을 갖고 한국에 돌아오는 유학생들은 양악수술을 받고 회복 후 출국하려는 경우가 많은데, 문제는 유학생들이 한국에 체류하는 시간이 길지 않아 급한 마음에 광고만 믿고 병원을 접한 뒤, 잘못된 수술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유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양악수술을 하는 방법을 서울턱치과 구강악안면외과 치의학박사 강진한원장에게 물었다.
# 수술, 치료 기간은 어느 정도로 잡으면 되는가?
방학 후 바로 입국하여 바로 검진한 뒤 진단하고 수술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수술 후 2주까지는 절대적인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지만 그 이후에는 기본적인 활동이 가능하다. 수술 후 2~3일부터 입 벌리기가 가능하지만 유동식을 섭취해야 하고 2주후부터 라면 정도의 음식도 섭취가 가능하다. 1달 정도가 경과하면 밥과 같은 일반 식사가 가능하고 2~3개월까지는 턱뼈가 잘 고정될 수 있도록 조심해야 한다. 6개월 후부터는 턱뼈가 단단히 고정되어 생활하는데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 국내병원에서 수술하는 것이 더 좋은가?
먼저 현재 양악수술 임상경험은 인구대비 한국이 세계 최고 수준이다. 현재 외국보다 한국에서 양악수술이 더 많이 시술되고 있으며, 그만큼 더 발전했고 안정적이다. 또한 만약 한국 유학생이 외국에서 양악수술을 받게 된다면 기능적인 부분은 해결하더라도 심미적인 부분은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를 초래하게 된다. 예를 들어 작고 가름한 얼굴이 동양인의 지향하는 외모이지만, 반대로 서양인들은 얼굴선이 굵어 보이는 것을 지향한다. 이처럼 한국인이 외국에서 수술을 한다면 교합은 맞춰졌더라도 외적인 면에서는 비포&에프터가 반대가 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한 환자가 통증이 있을 수도 있고 불편함이 생길 수도 있는 상황에서는 미세한 표현까지 자신의 불편함을 정확히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국내병원에서는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부작용이 생겼을 때에도 최소한 불만을 제시할 수는 있다. 또한 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국내 양악수술의 비용이 매우 저렴한 편이다.
# 수술을 생각하는 유학생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최소한 병원 상담은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유학생들은 한국 학생들과 방학 기간에 차이가 난다. 한국 학생들과 기간이 겹치지 않도록 여유를 갖고 준비를 한다면 좀더 편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 이다.
유학생의 경우 수술이 잘못되면 재수술을 받기가 쉽지 않은 만큼, 양악수술 시 보다 전문적이고 경험이 많은 구강악안면외과 의사를 통해 수술 받는 것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병원을 선택할 때는 광고에 현혹되기보다 교정과 의사 추천이나 실제 수술자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곳에서 직접 의사와 상담을 받아보고 결정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다. @ 머니투데이 B&C 고문순기자
- 원문출처 :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4070310531994771&outlink=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