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지나기도 전에 때 이른 추석연휴로 또 다시 성형외과가 들썩이고 있다. 그 동안 양악수술을 받고자 했으나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면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수술기간으로 잡고 싶은 마음이 있을 것이다. 연휴기간이 5일(대체휴일 포함)이고 앞뒤로 휴가를 붙이면 길게는 9일 이상의 기간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황금특수를 놓치지 않고 성형외과에서는 각종 할인행사는 물론 다양한 성형 이벤트를 동원해 환자를 유치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단시간 많은 환자를 유치해 무리하게 수술을 잡다 보니 그 만큼 인력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게다가 정상적인 응급체계가 갖춰지지 않은 상황에서 과도하게 수술을 하다 결국에는 사고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해마다 계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강진한 서울턱치과 구강악안면외과 치의학 박사는 "긴 연휴에 양악수술을 하는 환자들 중 잘못된 수술을 선택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준비 없이 단시간의 결정으로 수술만을 서두르기 때문이다"라며, "오랜 시간동안 양악수술을 준비하고 계획했던 환자들은 황금연휴가 절호의 기회이지만, 이 연휴를 이용해 갑작스런 상담을 가고 바로 수술일정을 잡는다는 것은 적절한 치료 단계를 뛰어넘는 수술계획을 갖는다고 볼 수 있다"라고 말하였다.
이어 강진한 원장은 "양악수술 전의 환자의 검사 진단과정 및 상담절차는 중요한 단계 중 하나이며, 양악수술의 변화는 수술 후 환자의 심리적, 사회적인 변화를 주는 요소가 반영되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환자와 의사의 신뢰에 따라 수술 결과에 대해 받아들이는 마음이 다르므로 환자의 심리적인 부분까지 서로가 잘 이해하고 조율해야 성공적인 양악수술이라고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머니투데이 임수정 기자
- 출처원문 :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4090211585972025&outlink=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