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양악수술을 한 뒤 부작용에 시달리던 환자가 해당 병원의 의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승소를 판결, 수천만원을 배상 받았다. 재판부는 “턱관절 질환에 대해 정확히 진단하지 않고 수술을 진행함과 동시에 수술의 필요성 및 합병증에 대한 고지 의무를 위반한 의사에게 책임이 있다고 판단해 이와 같은 판결을 내렸다”고 전했다.
양악수술의 1차적 목표가 턱관절 및 저작기능이 아니더라도 이러한 기능적 부분에 대하여 정확한 진단을 내려 진행하는 것이 기본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환자들은 양악수술에 관한 일반적인 정보만을 바탕으로 수술을 결심하고 병원에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수술을 집도하는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과 수술의 필요성 및 합병증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위와 같은 사례는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강진한 서울턱치과 구강악안면외과 치의학 박사는 “안전한 양악수술을 위해서는 사전에 학회정보나 교정병원 및 주변 의사들에게 자문을 구하고 정말 내게 필요한 수술인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며 “사전의 정보 없이 내원하는 환자가 있다면 환자는 선택의 기로에서 의사의 말을 신뢰하게 되므로 상담코디네이터가 아닌 그 환자를 집도하는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을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강 박사는 “수술한 환자의 경우에는 변화된 얼굴과 기능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면서 약간의 비대칭이나 감각에도 전보다 예민해질 수밖에 없다”며 “수술 후 변화 및 주의사항과 합병증에 대한 부분까지 사전에 환자에게 숙지시켜줘야 한다”고 말했다.
양악수술은 환자 개개인마다 치료목표와 턱뼈의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전문병원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숙련된 의사를 찾아야 한다. 특히 방송에 나와 과장광고나 수술 결과에 대한 허위광고를 일삼는 병원을 피해야 한다. @ 머니투데이 고문순기자
원본출처 -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4121710031746629&outlink=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