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 다니는 A씨는 발음 때문에 고민이 많다. 특히 회사 생활을 하면서 중요한 프레젠테이션이 있는 날이면 그 스트레스는 더욱 심해진다. 주걱턱까지 있는 그는 입을 다물면 혀가 나와 보여 입술에 힘을 주어 다물거나 손으로 입을 가리면서 말을 하고 일상대화도 웅얼대듯 흘려버리는 발음 때문에 자꾸 신경을 쓰다 보니 대화보다는 메신저나 메일로 소통하는 것이 오히려 더 편하다고 했다.
일반적으로 주걱턱을 갖고 있는 경우 다른 턱 질환에 비해 가장 심미적으로 보기 좋지 않다. 게다가 주걱턱인 경우 일반적으로 부정교합까지 함께 있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발음과 호흡 목소리에도 변화가 생기며 개방교합과 같이 치아가 정상적으로 맞물리지 않는 경우 입을 다물고 있어도 입이 벌어져 위아래 치아 사이로 혀가 보이기도 한다.
강진한 서울턱치과 구강악안면외과 치의학 박사는 “발음은 호흡, 구강, 입술, 혀, 입천장이 한데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것으로 부정교합으로 위 아래 치열이 맞지 않다거나 치조골이 작거나 너무 큰 경우 또는 설소대의 문제가 있는 경우 공간 사이사이로 공기가 빠져나가 부정확한 발음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강진한 박사는 “설소대의 문제가 있는 경우 언어를 완전히 습득하기 전에 수술을 받는 것이 좋으며 구강이나 턱뼈의 부조화로 발음상 문제가 있다면 치아교정과 양악수술을 통해 치열과 턱뼈를 바르게 교정해 개선할 수 있다. 또한 무턱과 같은 경우는 호흡의 문제로 목소리가 밖으로 다 나오지 못하거나 혀의 운동범위가 줄어들어 정확한 발음을 낼 수 없기 때문에 이 또한 양악수술로 교정 가능하다”라고 조언했다.
양악수술은 얼굴뼈와 구강의 문제로 인한 얼굴의 심미적인 목적의 치료일 뿐만 아니라 호흡, 발음, 씹는 기능, 무호흡증 등과 같이 기능적인 목적의 치료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얼굴 뼈를 대상으로 하는 수술(양악, 안면윤곽, 광대뼈,턱교정 등)은 환자 개개인마다 갖고 있는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획일화된 수술을 계획하기 보다는 얼굴뼈의 전문성이 확실하게 잡혀있는 구강악안면외과에서 수술하는 것이 건강하게 예뻐지는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다. @ 머니투데이 고문순기자
원문출처 -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5020921322743173&outlink=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