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오지훈(27세, 남)씨는 코골이가 심하고 수면무호흡증까지 있는 터라 매일매일이 피곤하다. 회사에서도 몰려오는 잠 때문에 졸음을 이기느라 너무 힘들뿐만 아니라 항상 충혈되어 있는 눈을 보면 주변에서도 인상을 찌푸리곤 한다.
살집이 좀 있어 몸무게를 감량하면 코골이가 좀 나아질 거라는 이야기에 10키로 이상 살을 뺏지만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다. 코골이로 가족들에게 피해가 가는 것 같아 어쩔 수 없이 독립마저 결심한 상태다.
강진한 서울턱치과 구강악안면외과 치의학 박사는 “코골이는 수면 중 좁은 기도로 호흡 하면서 연구개와 목젖이 떨려 발생하는 소리인데 일반적으로 비만이나 비염, 축농증과 같은 코 질환에 의해 생길 수 있지만 턱뼈 이상으로 기도가 좁아져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진한 박사는 “코골이를 개선하기 위한 치료로 보통 코골이 장치나 입천장 수술 등을 많이 하지만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환자의 골격구조와 상태에 따라 윗턱뼈과 아래턱뼈를 함께 빼주어 기도를 확장해 주는 양악전진술이 가장 좋다”며 “턱뼈에 이상이 있는 경우 양악수술로 치료한다면 코골이와 동반되는 수면무호흡증과 기도 협착을 방지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다”라고 전했다.
코골이이나 수면무호흡과 같은 수면장애가 심할 경우 위의 사례와 같이 피로감, 성격의 변화, 두통, 집중력저하, 학습부진과 같은 현상이 생기게 되며 최근에는 턱 수술이나 양악수술로 인해 수면장애가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어 환자 마다 원인이 다르므로 의사와의 정확한 상담과 진단으로 치료방향을 결정해야 바람직하다. @머니투데이 임수정기자
원문출처-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5032419514483345&outlink=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