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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양악수술이 언제부터 위험해졌는가?
이름 : 서울턱치과
주걱턱이 고민이던 20살 A양은 부모님과의 상의 끝에 양악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던 수술이지만 막상 결정이 되고 수술을 받으려고 하니 너무 큰 수술같이 느껴지고 혹시나 하는 부작용과 위험성에 대해 고민이 생긴 것이다. 먼저 그녀는 병원을 제일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인터넷을 선택했고 하루에도 몇 개씩의 할인 이벤트와 수술경험이 많다는 의료진까지 갖추어진 한 대형 성형외과를 눈여겨 보게 되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곰곰이 생각해 보니 이 병원에서는 공공연하게 크고 작은 의료사건들이 많이 일어난 곳으로 성형 관련 카페에서도 이름이 난 곳인 것이다. 하지만 지금도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이 긍정적인 후기들과 의료진들의 방송출연 및 연예인의 홍보로 정말 의료사고가 있었던 곳인가 하는 의구심마저 들게 만든다.

이처럼 대형성형외과에서 양악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사망하거나 부작용 등의 의료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지만 의료사고를 일으킨 병원 측은 과실을 인정하고 잘못을 비는 것보다 병원의 이미지를 다시 회복시키는데 더욱 열중하고 있다. 의료사고가 난 병원들을 찾아보면 과실에 대한 책임을 묻거나 반성하는 대신 입막음을 위해 홍보성 기사나 과도한 바이럴마케팅 등으로 문제를 덮고 있는 것.

강진한 서울턱치과 구강악안면외과 치의학 박사는 “의료진과 병원의 윤리적인 문제가 도마에 오르면서 양악수술은 위험한 수술로만 인식돼 정말 양악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이 치료를 망설이고 있다”라며 “턱의 치료만을 위해 병원에 방문했다 하더라도 병원 매출을 위해 환자가 하려고 하지 않았던 수술까지 저렴한 비용을 제시하며 부추기게 되면서 의사의 개인 수술 건수가 늘어나고 그 만큼 수술의 질이 떨어져 의료사고가 일어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강진한 박사는 “특히 양악수술은 기본적인 저작기능은 완벽히 만들어주면서 미적 기능도 함께 개선시켜 주는 수술로 예뻐지기 위해 기능을 포기해야 하는 수술이 아니다. 또한 크고 작은 의료사고가 끊이지 않지만 연예인 외 많은 광고로 유혹하는 병원의 마케팅만 보고 기술이 뛰어난 병원이라고 착각하는 것 또한 문제다”라고 일침했다.

한 번 수술로 잘라나간 턱뼈는 복구가 어렵기 때문에 무엇보다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양악수술이 위험하다고 느낀다면 유명한 병원보다 전문적이고 특별한 곳을 찾아야 하며 나를 집도할 의사가 숙련된 기술을 갖고 있는지 구강악안면외과의 정규과정을 수료했는지 등의 요건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 머니투데이 고문순기자

원문출처 -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5042217552971642&outlink=1
2015-05-06 01:47:26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