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만큼 아프다’, ‘목숨과 바꾼 수술이다’ 등 양악수술을 받은 한 연예인의 인터뷰 내용이다. 양악수술을 준비하는 환자들이 수술에 앞서 망설이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통증에 대한 두려움 때문인데 대부분의 사람들 또한 양악수술 하면 제일 먼저 연상되는 것이 통증이라고 한다.
실제로 대학생 신혜영(21)양은 최근 양악수술을 하기 위해 마음먹었지만 주변에서 들려오는 양악수술에 관한 이런저런 이야기들로 하루에도 10번씩 마음이 변한다고 한다. 안전에 관한 문제도 걱정이지만 주변에서 아프다는 이야기를 익히 들어와서 무엇보다 수술 후 통증과 회복과정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는 것이다.
서울턱치과 강진한 박사는 “환자들을 상담하다 보면 10명 중 6명은 아프냐고 물어보는데, 실제 턱교정수술에 대한 문헌을 살펴보면 통증이 적은 수술로 기술되어 있다”며 “어떠한 수술이든 통증은 존재하기 마련이지만 통증 강도의 차이는 환자의 상태와 의사의 숙련도에 따라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환자의 트라우마를 줄일수록 통증은 심해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수술 시 통증을 유발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직접적인 조직손상으로 인한 출혈과 붓기를 들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양악수술과 같은 고난도의 수술은 환자에 대한 의사의 집중도를 무엇보다 요하고 있다. 또 의료진의 수술 기술과 경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술 보조인력이 숙련돼 있어야 수술의 질이 높아질 수 있다.
재수술과 같은 경우, 이미 재생된 조직이 또 다시 손상되기 때문에 통증이 생길 수 있고 양악수술 외 다른 부위도 함께 하는 경우 수술범위가 커지게 되므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지만 자가통증조절장치를 통해서 통증을 줄일 수 있으므로 수술부위의 통증이 심하다고는 할 수 없다.
강 박사는 “환자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부분은 수술 직후 붓기로 인한 호흡의 문제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통증이라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숙련된 의사가 섬세한 수술을 시행하게 된다면 조직 트라우마가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붓기 및 호흡기능도 빠르게 회복돼 그 외의 통증은 미약해지므로 결코 통증이 심한 수술이 아니다”고 말했다. @ 머니투데이
[원문출처 -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5122118194238726&outlink=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