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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악수술 부작용 발생 막으려면...환자에 맞는 방향성 제시해
이름 : 서울턱치과
6개월 전 주걱턱 때문에 양악수술을 받은 이서영 씨(여·26)는 부기가 빠질수록 턱이 오그라드는 느낌이 들어 걱정이 많다. 양악수술을 받기 전 담당 의사에게 작고 가름한 턱을 원한다고 이야기한 바 있지만 부기가 빠지면서 점점 작아져 오므라지는 입술 모양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스트레스만 늘고 있다.

사실 그녀가 필요 이상으로 턱을 작게 만들어 달라고 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수술 받은 병원에서도 무리한 요구인 줄 알면서도 별 설명 없어 그대로 진행 해 준 것에 대해 원망만 커질 뿐 다른 해결책을 주지 않고 있다.

의료진의 풍부한 수술경험과 사후처리에 대한 대처능력 등 병원선택의 중요한 요소를 아무리 강조해도 이를 간과했다가 재수술을 문의하는 사례가 크게 줄지 않고 있다. 수술 후유증 사례를 예방하려면 진단 과정에서 환자에게 맞는 치료의 방향성을 제시해줘야 하지만, 일부 비양심적인 병원들은 환자 유치에만 혈안이 돼 교정치료를 무시하거나 환자의 차별성을 무시한 채 비슷한 방식으로 수술해 문제를 야기한다.

정상적인 교합을 가진 환자의 경우 하악수술만으로 어느 정도 주걱턱을 개선할 수 있다. 그러나 일반적인 주걱턱은 부정교합이 원인이기 때문에 교정치료와 함께 양악수술을 시행해줘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정교합을 먼저 개선하지 않은 채 양악수술만 독단적으로 시행하고 심미적 개선을 위해 부정교합이 있는 아래턱을 무리하게 필요 이상 이동시켜버린다면 환자 입장에서는 오히려 더 부자연스러운 얼굴이 될 수밖에 없다.

강진한 서울턱치과 원장(치의학 박사)은 “양악수술을 전문적으로 배워온 치과의사들은 수술받을 사람의 이야기나 이미지를 토대로 수술 방향을 충분히 제시할 수 있다”며 “이를 환자가 수긍하고 타협해야 수술 부작용을 덜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턱수술 전문병원은 1차 수술의 부작용을 치료하는 곳이라는 2차적인 시선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이데일리 이순용기자

[원문출처 -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G61&newsid=01869606612880816&DCD=A00706&OutLnkChk=Y]
2017-01-04 10:41:25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