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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가정의 달, 부모님께 가장 큰 선물은 바로 ‘관심’
이름 : 서울턱치과
지난 어버이날 직장인 이성모 씨(38)는 부모님께 근사한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고급 식당을 예약했다. 영문도 모르고 따라나선 부모님은 식당에 도착하자 이내 안색이 어두워졌다. 음식이 차려지고 주 메뉴인 한우 고기도 열심히 구워 드렸지만 정작 부모님 앞에 있는 접시에는 구워진 고기만 쌓여갈 뿐 통 드시질 않았다. 그는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하는 부모님께 죄송스러운 맘에 급하게 근처 백화점에서 건강기능식품을 사다 드렸지만 역시나 돌아온 것은 쓰디쓴 잔소리뿐이었다.

5월 가정의 달에는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이 쏟아진다. 하지만 정작 부모님이 원하는 것은 자식들의 ‘관심’일수도 있다. 부모님들은 자식들에게 누가 될까 불편함을 표출하지 않고 숨기기 마련이다. 부모님과 만나는 자리에서 조금만 관심을 갖고 지켜보면 어디가 불편한지 금방 알아차릴 수 있다.

이 씨의 부모님처럼 음식을 앞에 두고도 입맛이 없다며 식사를 멈추거나 거르려 하거나, 물을 마실 때 이가 시리다고 하거나, 턱을 손으로 자주 움켜쥐는 행동들을 보인다면 한번쯤 치아와 턱 건강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치아가 빠졌는데도 수복하지 않으면 위아래 치아가 맞물리지 않아 음식을 제대로 씹을 수 없고 소화가 제대로 되지 않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저작기능이 원활하지 않으면 턱관절에 영향을 끼칠 수 있고 잇몸질환에도 쉽게 노출된다.

강진한 서울턱치과 원장은 “치아상실을 장기간 방치해 공백기가 길어질수록 턱이 변형돼 치료 자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심한 경우 수술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치아상실과 충치, 치주질환은 발병 초기에 치료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살펴봐야 한다.

구강질환은 충분히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 초기에 치료하게 되면 비용이 적게 들 뿐 아니라 치료도 간단하게 끝낼 수 있다. 강진한 원장은 “치료에 대한 부담감으로 자꾸 치료를 미루거나 질병을 숨기게 되면 비용이 부담스럽게 상승할 뿐만 아니라 치료 기간과 방법도 길어지고 복잡해지므로 조기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데일리 이순용기자

[원문출처 -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G61&newsid=03325926615927936&DCD=A00706&OutLnkChk=Y]
2017-05-16 11:06:23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