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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청소년 부정교합, 조기에 교정해야 집중력·삶 만족도 향상
이름 : 서울턱치과


간혹 치아교정 중인 사람을 보면 ‘고생한다’며 격려의 말을 한다. 환자 상태에 따라 발치가 필요하고 치료에 오랜 시간이 소요돼 불편함이 크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 연구에서 부정교합 환자 중 치아교정을 하고 있는 중·고교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을 대상으로 치아교정 치료가 자아존중감, 삶의 질, 행복감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파악한 결과 교정장치를 착용하고 있을 때 만족감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교합이 심한 환자의 경우 교정치료와 턱교정수술을 병행하면 치료 기간 중 불편함이 커 삶의 질이 일시적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그들이 느끼는 심리적인 행복감은 치료 전보다 훨씬 컸고, 자존감과 주변의 지지도까지 상승했다.

강진한 서울턱치과 원장은 “학생들이 긍정적인 변화를 스스로가 몸소 느끼면서 심리적인 영향력이 크게 작용한 것”이라며 “신체적으로 불편한 사항이 많더라도 현재 치료 중이라는 안정감과 함께 앞으로의 기대감이 생기고, 심미적인 자신감이 회복되면 긍정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교정치료는 단순히 외모를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치열한 입시전쟁에서 경쟁하는 청소년에게 집중력은 필수 요소다. 부정교합으로 인해 한창 성장 중인 청소년 시기에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고 통증이 동반되면 체력과 함께 집중력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여기에 두통, 수면장애, 소화불량까지 겹치면 학업에 지장을 줄 수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강 원장은 “아직도 많은 부모들이 ‘학교 졸업하고 대학갈 때 교정해도 늦지 않으니 공부나 열심히 해라’라고 말한다”며 “당장 교정이나 수술을 받지 않아도 치과에 방문해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만으로 자녀에게 심리적인 위안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데일리 이순용기자

[원문출처 - http://www.edaily.co.kr/news/news_detail.asp?newsId=03919606619177432&mediaCodeNo=257&OutLnkChk=Y]
2018-05-03 02:22:10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