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백재현, 강유미등 연예인들의 양악수술 성공사례가 소개되면서 양악수술에 대해 관심을 갖는 일반인들이 늘고 있다.
문제는 양악수술을 단순히 예뻐지는 수술로 오해하고 성형외과에서 상담을 받거나 턱 교정 수술 전문 병원이 아닌 곳에서 무분별한 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아 그에 따른 수술 부작용 사례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한국소비자원의 자료에 따르면 성형수술의 부작용을 호소한 환자는 연 평균 2,000여 건에 이르며 이 가운데서도 턱 관절 장애와 통증 등 양악수술의 부작용 사례가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턱 관절은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움직이는 부분으로 인체에서 단 하나뿐인 양측성 관절이다. 턱 관절에 장애가 생기면 음식을 씹어 소화시키거나 대화를 하는 등 가장 기본적인 생활에 지장이 생기고 심한 경우 얼굴에 비대칭이 오거나 안면근육 마비가 오기도 한다. 또한 단순히 턱만 아픈 것이 아니라 두통, 목, 어깨, 근육통, 요통, 만성피로, 손발 저림 등의 부수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서울턱치과 정무혁 원장은 “수술 전에 수술로 생기는 뼈의 이동을 예측해야 하고 환자에 따라 수술 전 후에 교정 치료를 해야 하는 등 턱관절에 대한 정밀한 파악이 필요하다”며 “부작용이 심화되면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으니 수술 후 턱 관절 장애가 느껴진다면 곧바로 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고 전했다.
양악수술은 혈관과 근육, 신경을 피해야 하는 고난도 수술이기에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와의 상담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정무혁 원장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