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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턱 수술, 통증 보다 굶는 게 더 힘들어
이름 : 서울턱치과

최근 개그맨 백재현의 다이어트와 성형수술이 화제를 모았다. 성형수술과 위 축소수술을 통해 40kg을 감량해 외모 변신에 성공한 그는 각종 TV프로그램에 출연해 성공 사례를 전하고 있다. 그러나 양악수술에 대해서는 수술 후 통증이 너무 심해 병원 14층에서 뛰어내리고 싶을 정도였으며 잇몸이 무각감 해지는 후유증도 겪었다고 한다.

서울턱치과 강진한 원장은 “양악수술은 선교정, 후수술이라는 전 과정에 긴 시간이 소요되고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수술에 따른 통증은 크지 않다”며 “수술 기법과 진통제가 발달해 통증 조절도 가능하며 오히려 대부분의 환자들이 코 막힘, 입 냄새, 음식 섭취 등을 더 불편해 한다”고 밝혔다.

수술 후 관리에 따라 회복 기간과 수술 결과에 대한 만족도가 달라질 수 있다. 얼음찜질과 마사지를 통해 얼굴 붓기를 가라앉히고 혈압이 올라갈 수 있는 사우나 등의 목욕과 근육 운동 같은 고강도의 운동은 하지 않는다. 또 잠을 잘 때에도 머리를 높게 해 혈액이 얼굴이나 머리에 뭉치거나 모이게 하지 않는다.

양악수술은 턱 뼈를 골절하는 것이므로, 턱의 기능을 최소로 사용해야 한다. 반면, 얼굴뼈는 혈액 공급이 잘 되기 때문에 치유 과정이 다른 뼈에 비해 상당히 빠른 편이라 2주 후에 얼굴 붓기는 거의 빠지고 4주 후에는 정상적인 식사를 할 수 있다.

수술 후 음식 섭취 및 운동에도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 수술 직후에는 빨대나 주사기를 사용해 마실 수 있는 것만 섭취하고 입을 벌릴 수 있는 7일 이후에는 죽, 요플레, 바나나, 사과류를 조각으로 잘게 잘라 먹는다. 수술 2주차부터 케이크나 고구마 류의 부드러운 음식물을 씹어 먹을 수 있으나 고기 같이 질긴 음식은 턱의 상태에 따라 최소 한 달 이후부터 조심스럽게 씹어 먹는다. 음식 섭취 후에는 주로 가글을 사용해 입안을 세척하고, 7일~10일 이후에는 유아용 칫솔로 조심스럽게 양치질을 한다.

강 원장은 “수술 후 6개월까지를 안정기로 보고 정기적인 검진과 사후 처방을 해야 한다”며 “사후 관리가 잘못 되면 턱관절 장애, 감각 이상, 얼굴 비대칭, 재발 등의 후유증이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양악수술은 전신마취가 필요한 고난도의 수술이기에 반드시 턱교정수술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환자 개개인에게 맞는 수술법과 관리방법을 처방해야 한다.

@고문순 기자


원문 출처: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2061808555172212&outlink=1
2012-06-18 04:43:18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