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교합이 잘 맞는 경우 주걱턱, 무턱, 비대칭 등의 골격적 추형 해소를 위해 소위 '양악 회전술'을 실시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걱턱의 경우 시게방향으로 무턱의 경우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을 시킨다고 들었는데,
이중 무턱 증상으로 이러한 수술을 실시할 경우 회귀의 정도가 상대적으로 높다고 알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수술 후에도 2~3년 만에 교합상 경미한 오픈바이트를 보이며 회귀가 일어난 증례도 상당수 보았습니다.
무턱의 경우 턱관절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대다수이고,
심한경우 퇴행성 변형이 일어나 턱관절 과두가 갈리는? 짓무르는? 형상을 겪으며 하악골이 전반적으로 후상방으로 이동합니다.
또 술 후에 입을 벌리는 목과 턱 주변의 근육으로 인해 하악골이 후방으로 당기는 힘을 받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 제가 궁금한 점은 회귀가 일어날때 턱관절의 변형이 일어나는 것인지,
절골해 이동시킨 하악골이 근육의 당기는 힘에 의해 (핀을 박았음에도 불구하고) 줄어드는 것인지 하는 것입니다.
2) 또 경미한 턱관절 질환이 있을 경우에 술후 결과의 안정성이라는 관점에서 (턱관절 질환의 악화, 안모의 회귀, 교합의 안정성)
무턱 '양악 회전술'을 어떻게 보시는지도 여쭙겠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5-01-02 09:48:45 pm
서울턱치과 강원장입니다.
이름 : 서울턱치과
누구신지 모르겠지만 반갑습니다.
질문해 주신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학계에서 논란이 되는 부분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제가 공부하고 경험한 바에 의하면
회귀는 크게 단기간에 발생하는 것과 장기간에 거쳐 발생하는 경우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1. 단기간 회귀
턱관절이 않좋거나 턱관절의 위치가 불안정하여 수술 후 턱관절의 형태 변화나 위치 변화에 의해 교합이 변화되는 것입니다. 또는 골절선에 근육의 힘 등이 작용하여 고정된 뼈의 관계변화가 일어나는 경우(원심골편과 근심골편의 각도변화 등)
2. 장기간 회귀
턱관절의 장기간에 걸친 변화에 의해 서서히 변화되어 안정적인 위치로 가거나 아니면 골 관절염이 발생하여 교합의 고경을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
또 상하악골의 회전시 전방부의 상방이동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후방부의 하방이동에 의한 반시계방향 변화인지 여부도 중요한 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회귀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1. 턱관절의 치료- 턱관절의 급성 증상이 해소되고 안정적인 CR(안정위)의 회복
2. 술전교정시 회귀를 고려한 과교정
3. 안정적인 구치부 교합형성
4. 교근의 길이변화가 없도록 하악골절선의 조절
5. 골편의 견고한 고정 (나사를 추가적으로 사용하여 골편간의 변화를 예방)
6. 가능하면 회전양을 줄일 수 있도록 술전 교정시 overjet형성
7. 필요시 보톡스를 통한 근육 긴장의 감소
8. 골밀도 증가를 위한 보조약물치료
9. 하악지의 각도 변화가 없도록 수술
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 답변하자면
1. 제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일차적으로 턱관절의 위치에 의한 변화가 일차적이고 장기간에 걸친 턱관절의 변화는 골밀도 증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변형도 어느정도 일어나고 골편의 휨 현상도 원인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2. 기본적으로 턱관절, 골절선, 교합의 삼박자가 무리없이 형성될 수 있다면 크게 문제가 없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관절자체가 기능적인 부하를 견딜 수 있도록 하는 노력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